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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노스 서장 : 제국들의 격돌 -1-

2013.11.14 14:09

스틸리젼 조회 수:2836

(이런거 발견하면 그냥 지나칩시다.)

댐노스(973.M41/999.M41)


제국들의 격돌

댐노스 행성은 냉랭한 비밀을 그 지각 속에 품은 얼어붙은, 얼음-경계의 행성이였습니다.

행성의 거주자들은 심지어 울트라마린 2nd 컴퍼니의 전능함으로도 상대가 되지 못할 너무나도 강력하고 끔찍한 공포에 눈을 뜨게 됩니다.

오직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들과 네크론 전투세력간의 대격돌만이 우월성에 대한 인류의 신앙을 다시 되찾아줄 것이였습니다.


동면하는 위협

울티마 세그먼툼(Ultima Segmentum)*의 동쪽령 광산 행성, 얼음-씌인 행성 댐노스는, 위대한 성전(Great Crusade) 이전부터 인류가 정착해와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의 인류는 행성의 가장 좋은 부분에서 수천년간 거주해오고 있었으며, 미네랄 자원을 찾기 위해 더 깊숙히 탐구하며 영구 동토층 깊숙히 정착지들과 인간의 힘으로-깎은 협곡들 세워나갔습니다.

그러나 제국 정착민들은 댐노스를 처음 점령한 자들이 아니였으며, 다른 종족이 먼 옛날 태고적부터 이 얼음 깊숙한 곳에서 동면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광산 행성 댐노스의 융합 발전기들이 고대 외계 문명의 폐허들 사이로 침몰했습니다.

그것을 기점으로, 행성의 지표면 아래에 잠들어 있던 '동면자'들의 재등장의 첫번째 징조는 바로 274973.M41년 경 차례로 일어난 강력한 지진들이였습니다.

-이 지각적 대융기들은 행성의 얼음 광산-협곡들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또한 이 지각 전율들의 여파로, 만도스 프라임 지역(Mandos Prime)의 지열 융합 발전 기지국들이 일련의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수리 서비터들과 엑소 파브리케이터들(수리공?)의 팀들이 그곳으로 파견되었고, 수리를 위해 각 기지국의 신성한 엔진들을 찾아나갈 당시, 이들이 비추는 램프의 빛은 대지를-뒤흔든 지진들에 의해 드러난 비자연적인 어떤 형태물들과 룬 문자들을 비추어냈습니다.

-그 형성물들은 제국의 몇몇 집단들은 포획하거나 조사하기 위해 수천금을 줄 정도의 것이였습니다.


이 발견들에 대해 소문들이 퍼지자,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소속의 마고스 카르낙(Magos Karnak, 참고로 동명 행성도 있음)은 발굴 통제권을 재빨리 맡았습니다.

그의 테크-프리스트들이 행성 사방에서 진행 중인 모든 광산 작업들에 대한 통제권을 쥐었고, 이 외계 샘플들 일부는 연구를 위해 괴테 마조리스(Goethe Majoris*)의 요새로 보내졌습니다.

그러나, 그곳의 기계교도들 대부분은 결국 좌절하였으며, 폐허들 내부에서 발견된 불가사의한 포탈들에 대한 접근 방법도 얻지 못했습니다.


직후 얼마되지 않아, 이들의 호기심을 피토하도록 만끽시켜줄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겁대가리 없는 놈들이 멍청이이며, 그러니 모든 것을 알도록 노력해라.'


+괴테 마조리스(Goethe Majoris*) : 댐노스 행성 근처의 그냥 포지 월드


(행성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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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아래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측은 은하계의 숨은 지역들을 개발하는 방법에 일가견이 있으며, 인류 제국의 기술력의 근간이 되며, 그들 종교의 정점을 달리는 표준 생산 규격(the Standard Template Constructs)*을 찾기 위한 끝나지-않을 탐구 수행을 위해서라면 심지어 스페이스 마린의 피를 쏟아부어야 할 정도의 위험들이라도 받아들입니다.

메카니쿠스 측의 끈질긴 지령 아래 댐노스의 기계교 작업자들은 그들이 부주의하게 다시 일으켜세울 재앙들, 혹은 그들의 작업들이 결국 단 1년만에 행성의 모든 인간 목숨을 배척해내는 것으로 귀결되리라는 것에 대해선 아는게 전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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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요)


폐허의 계승

그러나 지진 활동은 곧 다가올 대학살의 징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779973.M41년 경, 댐노스의 진정한 계승자들이 깨어났습니다.

행성 전역으로, 네크론이라 알려진 해골과 같은 섬뜩한 기계-생명체들이 지진으로 뒤집힌 얼음 협곡들과 균열들 사이로 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수는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들에게 눈을 돌린 자들은 곧 그들이 죽음과 죽음만을 불러일으킬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처음 함락된 것은 얼음으로 뒤덮힌 광산 식민지들이였습니다.

무시무시한 카놉텍 스파이더들(Canoptek Spyders)과 스캐럽들의 무리들이 어둠 속에서 끓어넘쳤고, 에메랄드 빛의 가우스 광선들과 은빛 발톱들로 겁에 질린 광부들을 학살해갔습니다.

소수의 작업자들만이 가장 근처의 거주지들로 살아 돌아갈 만큼 길게 생존했지만, 네크론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단 반년만에, 댐노스의 주요한 툼 복합체들이 그들의 불멸한 동면들에서 깨어났습니다.

공허한 네크론 전사들의 끝없는 방진의 물결이 행성 표면의 차가운 공기를 향해 걸어나갔고, 그 단단히 채워진 무리들은 수를 헤아릴 수조차 없었습니다.

행성 방위군은 심지어 죽음조차도 그들을 막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진보된 적들로부터 자신이 공격받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상황을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것은, 끔찍한 폭풍들이 댐노스 프라임에 몰이쳤고, 그 전자기적 재앙들이 그들의 구조 신호들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들었다는 것이였습니다.


댐노스의 거주자들에게 그 폭풍들은 마치 악의 가득한 지력을 지닌 듯 보였습니다.

폭풍들은 통신-중심지들에 몰아쳤으며, 숙고자 엔진들이 음성-기도 연결이 구축할 때마다 나타나 한바탕 휘저어 버렸습니다.

아크 가드(The Ark Guard), 댐노스 지역의 권리를 부여받은 주둔군 연대들은, 네크론들의 통신 장막에 의해 가려져버린 그들의 음성 네트워크로는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들이 외계 무리들과 교전하는 사방에서, 그들의 전차들은 네크론들의 불가사의한 기술-마법에 의해 타오르는 잿더미로 화했습니다.


비록 그들은 용맹하게 교전에 임했지만, 행성 방위군에겐 기회가 없었습니다.

댐노스 프라임 대륙의 방어자들은 구조적으로 붕괴되어 갔으며, 그만큼 거주지도 함께 함락되었습니다.

단 몇달만에, 댐노스 프라임의 전 지역이 무덤만큼이나 조용하게 파멸되었습니다.


+표준 생산 규격(the Standard Template Constructs)* : 제국의 생산 방식 중 하나.
말 그대로 생산 규격이 있는데 매우 표준적이라 어떤 재료로든 넣으면 그 설계도대로 물품을 뽑아낼 수 있게 해주는 설계
분야는 군수물자에서 생필품까지 다양하며, 그야말로 제국 기술의 근간이다.
 

(어쩌면 당연하지만 바다도 건널 수 있습니다ㄷㄷ)

부유하는 공동 묘지
그로부터 몇주가 지나자, 댐노스 프라임 대륙(Damnos Prime)* 뿐만 아니라 댐노스 세컨두스 대륙(Damnos Secundus)*의 거주민들에게도 행성-위협 규모의 사건이 명확하게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행성의 수도 켈렌포드(Kellenport)와, 떠오르는 외계의 위협 사이에는 거대한 대양인 타이렌 대양(Tyrrean Ocean)이 놓여져 있었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나 타이렌 함선그물(Tyrrean Vesselweb)이라 불리우는 해군 함대가 이쪽 대륙을 향해 바닷물을 지나 건너오는 피라미드형 구조물들의 막대한 대형을 발견하고 보고하자, 그때쯤엔 행성의 군주 통치자 아르시스(Lord Governor Arxis)는 아마섹(amasec, 워해머40k의 와인 증류술)에 의지해 살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함선그물 함대의 혼란스러운 보고들에 따르면, 거대한 그 피라미드 구조물들은 바다의 물결을 가르며 오는 것이 아니라, 대신 그 위를 둥둥 떠다니는 중이였습니다.
외계의 전쟁 기계들은 격자와 같은 진형을 이루고 있었고, 마치 고대의 도시가 생명을 향해 다가오는 듯 보였습니다.
반달-형태의 전투기가 진형의 각 분절 사이를 연결해주고 있었으며, 진형 전체에는 이들의 진격을 주시하고 있던 제국 해양 함선들을 말소시킨 강력한 녹빛 기운이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더욱 참담한 것은, 함선그물 함대가 타이란 대양의 심해에서 차원이 다른 수준의 싱크홀 진동을 감지했다는 것이였습니다.
부양하는 공중 묘지 도시의 앞에서 대양과 함대는 스스로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밤의 공허
군주 통치자는 즉시 그의 통제하에 놓인 모든 연대를 동원하였습니다.
-아크 가드, 발리안 드래곤과 카디안 쇼크 트루퍼까지 모두 전투 준비를 위해 모였습니다.
그는 또한 제국 우주 전함 '노빌리스(Nobilis)'를 켈렌포드 위에 정지 궤도 부근까지 오도록 명령하였으며 또한 그의 프로테우스-급 통제부 벙커로 후퇴하여, 그의 아스트로패스에게 지원을 위한 호소를 계속해서 보내도록 명령했습니다.
사실상 싸이킥 신호인, 구조 요청은 네크론의 통신 방해 장막을 우회하여 마침내 우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그 누구도 아닌, 울트라마린의 치프 라이브러리안 티그리우스(Chief Librarian Tigurius)*가 그 신호를 감지하였고, 2nd 컴퍼니의 고집센 캡틴 시카리우스(Captain Sicarius)*에게 중계해 주었습니다.
우주의 깊은 곳에서, 마침내 울트라마린의 스트라이크 크루져 '발린의 복수'선이 댐노스를 향한 여정을 떠났습니다.

한편 대양에서의 사건 후 몇주 뒤, 할라헴(Halaheim)에서 벌어진 대학살에서 온 사진-보고가 댐노스 세컨두스 대륙의 주요 인구 밀집지들에 도달했습니다.
그 끔찍한 화면들에는 단절적인 제국 하이 고딕어로 쓰여진 네크론 홀로그램 문자도 함께 부수되어 있었습니다.
그 내용은 단순했습니다.
이 행성은 이제 네크론들의 것이며, 이들은 자비 없이 이 행성의 표면에서 모든 인간들을 박멸시키겠다는 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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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노스의 어느 네크론 대군주)

사우테크 왕조
댐노스의 네크론 대군주들은 꽤 오랬동안 그들 스스로를 독립된 존재로 여겨오고 있었으나, 사실 그들은 엄연히 말하면 막대하고 강력한 사우테크 왕조의 일부에 속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동맹군들인, 니힐라크의 군주들은, 댐노스의 넼크론들과의 조약을 수천년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조차도, 댐노스의 네크론들이 지닌 독립에 대한 망상을 더욱 키웠을 뿐이였습니다.
그러나, 네크론들이 지닌 이러한 음모는 울트라마린들에게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것이였습니다.
-그들에게 모든 외계인들은 추하며, 그것 자체로써 심판받아야 했기 때문이였습니다.

+댐노스 프라임 대륙(Damnos Prime), 댐노스 세컨두스 대륙(Damnos Secundus)* : -2-편 참고

http://blog.daum.net/satan6666/2993

참고로 현 시점에서 댐노스 프라임 쪽은 거의 작살났다.

++치프 라이브러리안 티그리우스(Chief Librarian Tigurius) : 울트라마린 챕터의 싸이커 라이브러리안들의 가장 뛰어난 우두머리

하이브 마인드의 정신과 잠시 접촉한 것으로 유명하다.

+++캡틴 시카리우스(Captain Sicarius)* : 울트라마린 챕터의 실질적 정예인 2nd 컴퍼니의 대장

뛰어난 검술 실력과 고집으로 유명하다.

ps.

오래간만이네요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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