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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스 라이징 1부 챕터 1-1 번역

2015.05.04 11:32

전쟁사장 조회 수:2142

* 주의 : 이 글은 호루스 헤러시 시리즈 1권 호루스 라이징의 챕터 1을 번역한 글입니다. 제가 그렇게나 번역실력이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의역과 오역이 들어가 있는 점, 번역상 확실하게 전하기 어려운 부분을 멋대로 수정한 점 미리 양해 드립니다. 문제 시 자진삭제 하겠습니다.




챕터 1


오해가 부른 피

무지의 형제들

황제의 죽음



"나도 그곳에 있었어." 그가 다음 말을 잇기 전까지 웃음기 없는 조용한 시간이 지났다.


"나도 그곳에 있었어, 호루스가 황제를 살해한 그 날에"


그것은 그의 기분 좋은 농담이었고 전우들은 그의 작은 반역죄에 빙그레 웃었다.


그것은 좋은 이야깃거리였다. 토가던은 대게 그를 꼬드겨 이 이야기를 하게 만드는 장본인이었다. 토가던은 큰 웃음소리와 멍청한 장난을 좋아하는 익살꾼이었다.


그리고 로켄은 이번에도 그가 그동안 수없이 이야기하여 입에 붙어버린 이야기를 꺼냈다. 로켄은 언제나 그의 청중들이 이야기의 역설적인 부분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그는 오해로 인해 흘려진 피의 사건에 그가 참여했었다는 것을 부끄러워했다. 로켄은 황제를 죽인 이야기에 암시된 엄청난 비극을 청중들이 재대로 인식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항상 청중들의 변치 않는 관심사는 세자누스의 죽음에 대한 것뿐이었다.


그게 핵심이었다.


그 일은 꽤 오래 전에 일어난 일었다. 워프로 인해 확장된 시계만이 증명할 정도로 먼, 대성전의 200년하고도 30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였다.


새롭게 찾아낸 울라노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정복하여 사령관이 워마스터가 된 지 일 년이 지났다. 그리고 호루스는 그의 새로운 지위에 대한 능력을 특히 자신의 형제들의 눈앞에서 입증하기를 원했다.


'워마스터'. 얼마나 위대한 칭호인가. 그 칭호를 쓰는 것은 아직도 그들에게 새로웠고 어색하며 어려웠다.

그건 다른 세계처럼 낯선 단어였다.

그들은 그들의 의무를 2세기 동안 계속 해왔지만 이젠 그게 낯설게 느껴졌다.

그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고, 끝이였다.




어느 날 63 연대의 함선이 우연히 임페리움 행성계로 들이닥쳤다.

항해 도중 나타난 갑작스런 에테르 폭풍은 그들의 항로를 변경시켰고 그들은 어느 행성계의 가장자리에 이동되어졌다.


노란 태양 주변을 도는 아홉 개의 세계에.


원정대의 강력한 전투 함대가 이 행성계의 끝자락에서 발견되자 그 행성계의 황제는 먼저 그들의 목적이 무엇인지와 그들의 의도에 대한 정보를 요구했다.


그리고 그는 고심하며 자신에게 돌아온 답변을 해석했다.

그 후에는 자신에 대한 충성을 요구했다.


그는, 그 자신이 인류의 황제라고 설명하였다.


그는 투쟁의 시대를 지내며 인류의 법을 수호해왔고, 비참했던 워프 폭풍의 시대 속에서 고통을 참으며 자신의 백성을 인도해왔다고 했으며 이것은 그가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라고 그가 말했다.


그는 기나긴 밤(Old Night)의 고립의 아픔 속에서 인류 문화의 불꽃이 불타는 것을 지켜냈으며 흩어졌던 인류 집단과의 재접촉의 때까지 이 부분을 항상 귀중하게 여겼고 그것을 온전히 지켜냈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기다렸던 그 순간이 도래한 것에 매우 기뻐하였다.

그는 미아 함선들이 제국의 심장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기 위해 서둘렀다.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었다.

모든 것이 잘 보존되어 있었다.


63연대의 미아 함선들은 황제의 가슴에 안겨졌다. 그리고 재건의 큰 계획이 시작되었다. 인류 제국은 다시금 예전처럼 별들을 가로질러 팽창할 것이었다. 미아 함선의 사람들은 도착하자마자 곧 적절한 충성을 보여주었다. 인류의, 황제에게.


워마스터 사령관은 그 모든 설명들에 진실로 기뻐하며 축하 인사와 하스터 세자누스를 황제에게 사절로 보냈다.


세자누스는 사령관의 총애를 받는 자였다.


그는 아바돈처럼 자만에 차지도 화를 잘 내지도 않으며 세디레처럼 무자비하지도 않았고 심지어 이악톤 크루제처럼 고지식하고 늙지도 않았다, 세자누스는 모든 점에 있어서 완벽한 대장이었다. 또한 그는 그의 외교적인 능력만큼 훌륭한 전사이기도 했다, 세자누스의 전투 능력은, 아바돈에 이어 2번째였으나 중대원들은 그의 부드러운 면모 때문에 그 사실을 자주 잊어버리곤 했다.



아름다운 사내, 로켄은 그의 이야기를 할 때 그렇게 말했다. 모두에게 사랑 받는 아름다운 사람.


다른 사람들에게 그는 '하스터 세자누스만큼 마크 IV 갑주가 잘 어울리는 자는 없었다'고 칭해졌으며 심지어 그들 초인 아스타르테스 중에서도 세자누스의 활약은 유명했다. 그는 대성전의 가장 고귀한 영웅이었다.


로켄은 그의 열렬한 청취자들에게 '세자누스는 미래에 많은 남성들이 뒤를 이을 아들의 이름을 딸 남자였다'고 표현했다.


세자누스, 그와 4중대의 가장 뛰어난 전사들로 이루어진 분대는 황금빛의 바지선을 타고 임페리움 행성계로 떠났고 황제가 있는 3번째 행성에서 그를 알현하였다.


그리고 죽었다.


살해당했다. 


그는 황제의 황금 옥좌 앞에 서보기도 전에 바닥에 난도질당해 쓰러졌다.


세자누스와 그의 영광스런 분대는 황제의 정예 부대, '인비저블스' 라 불리는 자들에게 모두 도살당했다.

듣자 하니, 세자누스는 충분한 충성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무례하게도, 그는 그곳에서 다른 황제가 존재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고 한다.


사령관의 슬픔은 매우 컸다.

그는 세자누스를 아들처럼 여겼었다.

그 둘은 100여개의 행성을 수복하는 전쟁에서 서로의 옆에서 싸웠었다.


하지만 사령관은 그러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이고 현명했다. 그는 통신병에게 황제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겠다고 전하라 했다. 워마스터는 모든 것을 전쟁으로 해결하는 것을 몹시 싫어했고 언제나 폭력 외에 사용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


그의 대응은, 그것은, 이번에는 실수였다. 끔찍한, 끔찍한 실수였다.


이 이야기 이후부터 로켄은 '황제'라는 단어에 따옴표를 추가했다.


결국 두 번째 사절을 보내는 것이 결정되었다.

말로거스트는 그와 함께 할 지원자를 모았다. 사령관은 두 번째 사절에는 동의하였으나 사절단 중에 스피어팁(인류제국 전함의 한 종류)을 배치할 것을 명령했다.


계획은 순수했다. 한 손은 평화를 위해 활짝 피고 다른 쪽 손은 주먹을 쥘 준비를 하는.


만약 두 번째 사절이 실패한다면, 조금의 폭력의 징후라도 나타난다면 그 주먹은 공격에 들어갈 것이다.


"그 침울한 날에", 로켄은 말했다. 스피어팁에 타는 영광을 얻은 것은 제비뽑기에 걸린 아바돈, 토가던, '리틀 호루스' 악시먼드 그리고 로켄 그 자신이었다.


지시에 따라, 전사들이 소집되었다. 스피어팁은 함대 속에서 은폐장을 켜고 앞으로 전진 했다.


전투에 돌입할 준비를 마치고 긴장과 침묵 속에서, 말로거스트의 호위대와 그의 사절단들이 3번째 행성을 향해갔다. 그러자 행성지표면의 포대들이 하늘을 향해 포격을 시작했고 말로거스트의 소함대로부터 나온 수많은 불타는 잔해들이 대기를 향해 떨어졌다. '황제' 600대의 전함이 바다 속에서, 구름 속에서, 달의 뒤표면에서 나타났다.


아바돈은 은폐장을 해제하고 마지막으로 '황제'에게 탄원을 해보았으나 전함들은 아바돈의 스피어팁에게 포격을 가하기 시작할 뿐이었다.


"사령관님" 아바돈은 후방에 대기 중인 함대의 핵심부에 전했다. "이야기할 것도 없습니다. 저 멍청한 황제를 사칭하는 자는 우리 이야기를 들을 생각도 없습니다"


그러자 사령관이 답신했다. "그를 제거해라 나의 아들아, 고결한 세자누스의 피의 복수를 해라.  '황제'의 정예병들을 모두 섬멸하고 자신을 황제라 칭하는 사기꾼은 내 앞으로 데려 오거라"


"그리고 그렇게" 로켄은 한숨을 쉬었다. "우리는 무지한 우리의 형제들과 전쟁을 벌이게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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